ぎりぎりまで粘った 기 리 기 리 마 데 네밧 따마지막까지 물고 늘어졌어 松村 : ああ~終わったね。마츠무라 아 - 오 왓 따 네荒井 : 最後の問題、ぎりぎりまで粘って、아라이 사이 고 노 몬 다이 기 리 기 리 마 데 네 밧 떼 なんとか答えは書いたんだけど。 난 또 카 코다에 와 카 이 탄 다 케 도松村 : あたしも。でも合ってるか、自信ない。마츠무라 아 타 시 모 데 모 앗 떼 루 까 지 신 나 이荒井 : オレも。見直す時間もなかった。아라이 오 레 모 미나오스 지 캄 모 나 캇 따 ああ~本番まであと2ヶ月しか残ってないのに・・・ 아 - 홈 밤 마 데 아 토 니카게츠 시카 노콧 떼 나 이 노 니 마츠무라 : 아~ 끝났다~아라이 : 마지막 문제, 끝나기 직전까지 물고 늘어져서 어떻게든 답은 썼는데.마츠무라 : 나도. 근데 맞을지 자신 없어.아라이 : 나도. 검토할 시간도 없었어. 아~ 실전까지 앞으로 2개월 남았는데... ぎりぎり :
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연극배우 주선옥(38)씨가 장기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주씨는 지난 4일 연극 연습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서울아산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았다.주씨의 가족은 평소 주씨가 밝힌 뜻에 따라 장기기증에 동의했다고 한다.주씨 가족은 "건강하던 딸이 뇌사 판정을 받아 황망하지만, 평소 선행을 베풀며,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가지고 있던 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에 동의했다"고 전했다.주씨는 좌·우 신장, 간장, 폐장, 심장, 안구를 기증해 3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주씨의 지인들은 그가 마지막까지 실천한 선행을 보며 생전 유쾌하고 베풀기를 좋아했던 성품을 떠올렸다.연극 외길을 걸어온 주씨는 '하카나',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권력에 맞서 진실을 외쳐라', '유치뽕짝'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기독교 영화 촬영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전 남자친구로부터 상습 폭행 피해를 호소해 온 20대 여성이 지난해 1월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이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엄벌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고인의 전 남자친구 A씨의 가족관계도 언급되고 있다.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부산 오피스텔 20대 여성 추락사 13시간 초인종 사건 유가족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엄벌 탄원서에 동참을 요청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자신을 유족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저희는 A씨의 의심할만한 정황들이 있다고 판단하여 단순 자살로 종결될 뻔한 사건을 공론화했다"며 "그 때문인지 생각보다 이르게 경찰 쪽에서 수사가 마무리 되고(살인죄에 관한 혐의 및 목걸이 감식,부검 결과는 수사 중) 검찰 쪽으로 넘어간 상태이고 오는 5월 1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첫 공판기일이 열릴 예정"이라며 법원에 제출할 탄원서임을 밝혔다.작성자는 "A씨가 피해자에 일삼았던 지속적인 폭행 및 자살 종용, 협박, 스토킹, 주거침입, 퇴거불응, 재물손괴 등의 모든 직접적인 가해로 인해 피해자가 죽음에 이르렀다고 판단한다"며 "가해자 측은 현재까지도 반성의 기미나 사과 한마디 조차 없는 상태에 있고 차고 넘치는 충분한 증거들이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유가족들은 식음을 전폐한 채 매일 눈물과 한숨으로 깊은 절망 가운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그런데도 가해자는 사건 수사 중에도 멀쩡히 SNS를 하고 기사로 접하고 있는 가해자의 누나는 평범한 일상을 살며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