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발안간 4차선 확장공사가 끝나 다음달 1일부터 정식 개통된다.

30일 건설교통부는 국도 39호선 (부여~의정부)중 경기도 평택시 안중면
안중리에서 화성군 향남면 상신리간 (연장 12.8km) 4차선 확장공사가
다음달 1일 준공돼 개통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개통된 수원~발안에 이어 수원~안중까지 4차선으로
확장돼 경기 남부지역의 교통소통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안중~발안간은 지난 93년 3백83억9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된지
4년 1개월만에 준공됐다.

시공은 남화토건(주), 감리는 (주)동명기술공단이 맡았다.

< 김상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