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송파구 장지동 3백85번지 일대 (3만9천평)에 폐기물 소각장이
건설된다.

시는 1일 장지동에 1천2백76억원을 들여 하루 6백t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 소각장을 세우기로 최종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서울시의회의 의견을 들은 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송파 소각장은 내년초에 착공돼 오는 2001년 완공될 예정이다.

<조주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