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회장 윤광렬)은 창립 1백주년을 맞아 1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안양공장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은 제약업으로 1백년을 지켜온 동화약품의 전통을
계승해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자고 다짐했으며 근속사원 39명, 유공사원
63명이 표창을 받았다.

동화약품은 제약업만을 고집해 우리나라 근대산업 1백년사와 부침을
같이해온 역역사의 산증인으로 가장 오래된 상표이자 최장수 양약인
"활명수"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