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건설업계 처음으로 단위사업책임자(소사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대우건설은 23일 한국능률협회 강의실에서 이일쇄 대우건설사장 김정렬
능률협회상근부회장 등 2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건설
소사장 양성과정"제1기 입소식 행사를 가졌다.

부.차장급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의 건설경영 재무관리 등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이 양성과정을 통해 대우건설은 2000년까지 3백명 이상의 단위사업
책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