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기 추락사고의 한국인 희생자 21명중 김봉석(36)씨 등
20명의 시신이 7일 오전 4시 대한항공 2682편으로 서울에 도착,
삼성서울병원 등 9개 병원에 분산 안치됐다.

그러나 강영식(39)씨는 시신이 확인되지 않아 캄보디아 현지의 흙과
유품 등을 담은 상자가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이날 오전 5시25분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권용호(40) 홍성철(40)씨 등
시신 7구가 도착하자 유가족들은 영정과 관을 붙잡고 오열했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