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평회 한국무역협회장은 동원산업 등 모두 8개업체의 기업인 18명으로
구성된 중국통상사절단을 이끌고 2일 북경으로 출국했다.

구회장은 한.중수교 5주년을 맞아 중국 내륙시장의 중심지인 사천성과
섬서성 감숙성 등을 방문, 정안동 섬서성장 등 3성 성장과 경협확대 방안을
협의하는 등 민간통상활동을 전개한다.

통상사절단은 이와 함께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CCPIT)와 지역별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 이익원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