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김수환 추기경이 이달중으로 서울 대교구장직에서 은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천주교계에 따르면 로마 교황청은 빠르면 이달초 김수환 추기경의
교구장사직서를 받아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환 추기경은 지난 5월8일로 교구장 정년인 만 75세를 맞게 됨에
따라 교황청에 사직서를 이미 제출한바 있다.

김추기경은 1968년 4월 서울대교구장에 착좌한 이래 29년4개월여동안
재직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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