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1월2일부터 10박11일간 태국 인도 아랍에미레이트 3개국에
대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지역업체 17개사 등 35명 내외로 구성될 아시아 중동 시장개척단 참가업체
에게는 상담에 필요한 제반경비와 참가업체 공동 홍보비 현지 바이어리스트
및 시장정보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대구시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지원업체를 모집해 다음달 중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개단 모집과 관련해 블록 성형기 포장기기(태국), 자동차부품
플라스틱류(인도), 고무벨트 베어링(두바이) 등 지역별 유망참가 품목을
별도로 공고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