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저소득 청각장애노인을 위해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키로 했다.

지원보청기는 10만원가량의 주머니형 보청기로 올해 3백명에게 1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가정도우미의 도움을 받고 있는 3천5백명의 저소득노인중
청각장애정도가 심한 3백명을 선정, 오는 9월부터 교부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