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삼전동 172 일대에 치매노인 보호센터가 들어선다.

송파구(구청장 김성순)는 18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옆 시유지 2백27평에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치매노인 보호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건립되는 치매센터는 모두 1백50병상을 확보, 치매노인 단기보호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총 57억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예상, 시에 지원을 요청해 놓고
있으며 자금조달 계획이 확정되면 내년중 착공에 나서기로 했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