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과 전국연합(상임의장 이창복)은 연말 대선에
독자후보를 내기 위한 "국민후보 추진 선언자대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민노총과 전국연합은 이를 위해 국민후보 선출에 뜻을 같이하는 각계
인사들과 "국민승리 21"(가칭)이라는 공동선거대책기구를 설립, 본격적인
정치세력화를 추진키로 했다.

대책기구 설립에 앞서 권영길위원장과 이창복상임의장, 고영구변호사,
김용태민예총 사무총장, 김진균서울대교수 등 각계 인사 50여명은 선언자
대회에서 "국민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내달 7일 "국민승리 21"
발기인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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