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장지동 600번지 일대에 4천5백대 수용 규
모의 환승주차장이 건설된다.

서울시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복정역 환승주차장 건설계획을 마련,시도시계
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초 착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 3백37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1년 준공할계획이다.

복정역 환승주차장이 건설되면 서울로 유입되는 차량 감소로 송파대로 양재
대로 등 도심교통 소통 증진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남궁 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