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회장 원철희)는 12일 올해 농업인 최고의 영예인 새농민상
수상자부부 15쌍을 선정, 14일 농협 대강당에서 열리는 창립 36주년
기념식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이들에게는 최고 1천만원에서 4백만원까지의 상금과 586급 PC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주요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종합상 = 강영우.김막순 (경남 진주시 금곡면)씨
<> 자립상 = 김영철.박영애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씨 등 4쌍
<> 과학상 = 이호상.변응숙 (경기도 안성군 양성면)씨 등 4쌍
<> 협동상 = 이윤현.이명자 (경기도 화성군 비봉면)씨 등 4쌍
<> 영농후계자상 = 김병욱.이정희 (전남 해남군 화산면)씨 부부 등 2쌍.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