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카드가 연말까지 1백만매이상 늘어나고 카드판매업소도
확충된다.

서울시는 11일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3백89만매인
버스카드를 12월말까지 5백만매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표지판 훼손 물건방치 청소불량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카드판매소를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2천26개소에 달하는 토큰판매소 표지판에 버스카드판매 표시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충전사용시 5%의 보너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대 시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