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은행장 이관우)은 5일 오후 본점 5층 강당에서 몽골 예술대
민속예술단 초청 공연을 가졌다.

이 행장을 비롯 임직원및 직원가족, 고객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반동안 몽골 전통 민속무용과 노래및 전통악기 연주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 공연에는 국악인 김영임씨와 한일은행의 신바람풍물패 등도 참가하여
관객들과 함께 우리나라와 몽골의 전통예술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일은행은 이번 초청 공연 이외에도 금융기관 워크숍 개최, 몽골
국립대교수 초청연수, 몽골국립경제대학내 한일은행스터디룸 개설 등
몽골과의 교류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박준동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