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표고버섯, 청학동 죽염된장 및 간장, 봉평메밀가루 상주곶감 등을
오는 8월1일부터 집에서 우편으로 주문해 살수 있게된다.

정보통신부는 8월부터 우편주문판매상품 79개품목 2백57종을 새로 개발해
현재 4백92개품목 1천2백83종류에서 5백71품목 1천5백40종류로 확대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우편주문판매는 각지역의 특산물이나 공산품등을 우편망을 통해 직접 소비
자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1백13만건 2백49억원, 올해는 6월말까지 66
만건 1백47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우편주문판매상품은 우체국에 가서 상품목록을 보고 신청하면 2~3일만에 배
달되며 우체국 전자종합통장을 개설하면 전화로도 주문할수 있으며 하이텔등
PC통신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