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협회관에서 건설근로자
퇴직공제회 설립을 위한 단체장회의를 열고 관련 위원회와 준비단을
구성했다.

설립위원회는 건협을 비롯한 사업자 단체장 5명과 공제조합이사장
4명, 관계 공무원및 기타 3명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최원석 건협회장이, 준비단장에는 김석봉 건설교통부 부이사관이 각각
선임됐다.

퇴직공제회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건협 대한전문건설협회등
5개 사업자단체와 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등 4개 조합이 매년
출연키로 했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