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구청장 김용채)는 22일 구내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에
미술조각품 전시장을 운영키로 했다.

중계근린공원은 구민회관예식장과 건영백화점이, 등나무근린공원은
중계도서관이 주변에 있어 많은 시민이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다.

구는 근린공원에 미술작품을 전시할 경우 필요한 좌대나 명패 운반비
등을 무료로 지원해 줄 예정이다.

또 중계근린공원에 소규모 공연을 위한 야외무대를 설치키로 했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