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청주교구 총대리 이한구 신부가 14일 오전 7시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62세.

충북 음성 출신인 이신부는 67년 사제로 서품된 후 수동본당, 음성본당
등 충북지역에서 사목활동을 했으며 1987년부터는 청주교구 총대리를
맡아왔다.

장례미사는 16일 오전 10시30분 청주 내덕동 주교좌성당에서 있으며
장지는 청원군 가덕면 시동리 천주교회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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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