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약개발 연구기반 조성자금으로 제약업체와 연구소 등에
2백억원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신약개발을 위해 25개 제약업체와 연구소에
1백52억원, 3개임상시험센터에 30억원, 4개 실험동물사육소에 18억원
등 모두 2백억원을 융자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최수영신약개발과장은 "전문성.객관성을 기하기 위해 학계.업계
전문가로 구성한 신약개발심의위원회에서 연구실적과 투자규모 등을
평가한뒤 32개소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