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농어촌 버스요금을 다음달 1일부터 14.3% 인상키로 25일 결정
했다.

도는 이날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인구 30만명 이하 시/군 지역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요금을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일반 농어촌버스는 현행 3백50원에서 4백원, 좌석버스는 7백원에서
8백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그동안 별도 요금체계로 운행되던 도/농 통합시지역 농어촌버스도 다른지역
농어촌버스와 동일 요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도 버스운송조합은 그동안 이용객 감소와 유류비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최고 35.9%의 요금인상을 요구해 왔다.

< 수원 = 김희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