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백화점 3곳이 판매질서를 위반하다가 적발돼 과태료를 물게
됐다.

서울시는 23일 통로 및 후문 출입구에서 상품 판매행위를 한 애경타운
백화점(구로구 구로동) 한신코아백화점(노원구 하계동) 미도파백화점
(노원구 상계동)등 3개 백화점에 대해 각각 과태료 1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동사용시설에 상품을 적치하거나 소비자보호시설 및 운영기준에
미달하는 행위를 한 백화점에 대해 업계 자율점검에 맡기되 위반시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궁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