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산업을 특화 육성하기 위해 개발한 공동브랜드 쉬메릭
(CHEMERIC)에 참여할 업체가 확정됐다.

23일 대구시는 공동브랜드 참여업체로 동산섬유 등 15개업체를 선정
발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육성사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선정된 업체는 <>내의.양말 업종에 회전니트 육일섬유 동산섬유 두하실업
<>안경테 업종에는 국제안경 한서 삼양공업 동금광학 <>우산.양산은 협립
제작소 동광양산 평화금속 <>매직장갑은 형제장갑공업 천일섬유 <>목공예
업종은 두림공방 대림목공예 등 총 15개사로 확정했다.

시는 참여업체와 브랜드사용 약정 체결 및 품질관리 마케팅전략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 대구 = 신경원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