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인천과 서해 섬을 연결하는 4개 항로에 왕복승선권 예매제가
도입된다.

인천연안여객선사인 원광해운은 인천과 덕적도 영흥도 자월도 무의도 등
4개도를 오가는 항로에 왕복승선권 예매제를 도입키로 했다.

예매제는 피서철 성수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 여름 피서객들은 이들 섬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