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시내버스 88개업체 4백46개 노선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의 운행질서를 확립하고 지난달 버스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서비스 수준을 점검키위한 것으로 인가노선 정상운행 여부와
배차간격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또 거스름돈 준비 및 지급실태, 정류장 정상정차 여부 등도 조사해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