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국무총리는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체육부 주최로 열린
"97 종교 지도자 세미나"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고 총리는 "우리 사회가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종교계 지도자들이
뜻과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오춘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