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3일 연세대 총장실에서 김병수 총장에게
국제학대학원 부설 현대한국학연구소 발전기금으로 50억원을 전달했다.

이 발전기금은 현대한국학연구소의 한국 근현대사 연구, 한국학의
국제화 세계화 및 이승만 대통령의 사료 정리를 위해 쓰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