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제42회 현충일인 오는 6일 오전 10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기 추념 행사에 앞서 전국적으로 민방위 경보 싸이렌을
1분동안 울리기로 했다.

정부는 사이렌이 울리면 국민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