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방송인력 전문교육기관인 동아방송전문대학(학장 이충세)이
28일 개교식을 가졌다.

경기도 안성군 삼죽면 진촌리 대강당에서 가진 이날 개교식에는 최원석
이사장을 비롯해 신한국당 이해구 김무성 이세기의원 이어령 전문화체육부
장관 등 교육계 및 정관계.언론계인사, 재학생 등 9백여명이 참석했다.

최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가올 21세기는 전문가의 시대이자 국가 및
지역간의 경계가 사라지는 무한경쟁시대가 될 것"이라며 "동아방송전문대를
세계 유수의 방송전문교육기관과 경쟁할 수 있는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방송전문대는 53만평의 캠퍼스에 디지틀 영상교육 시스템과 함께
최첨단 실습시설 및 4백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의 일리노이 주립대와 학사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한편 방송기술 영상제작 등 9개 학과에서 8백10명을 선발한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는 평균 19.7대1로 전문대중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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