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의 안전장치에 대한 자체 정기점검의
무가 강화된다.

국립기술품질원(원장 이승배)은 28일 사고우려가 많은 문잠금스위치등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의 28개 안전장치에 대하여 오는 6월1일부터 점검
주기를 강화하여 시행하도록 승강기 자체검사 운용요령을 개정, 고시했다.

이에따라 엘리베이터가 문이 열려있는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문잠금 스위치와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는 사람을 구출하기위한 비상구출구,
에스컬레이터의 디딤판을 상하로 이동시키는 체인이 끊어졌을때 이를 정지
시키는 디딤판 체인 안전스위치는 분기당 1회에서 매월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또 엘리베이터가 승강로 꼭대기나 바닥에 부딪치지 않도록 이를 정지시키는
정지스위치는 연1회에서 분기당 1회, 엘리베이터내의 운전조작반및 위치
표시기는 연2회에서 매월, 엘리베이터속도가 갑자기 빨라져 사고위험이 있을
때 제동장치가 작동하도록 하는 조속기는 연1회에서 연2회 점검을 해야 한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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