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내에 첨단연구결과를 바로 산업화로 연결시키기
위한 "과학기술단지(Science-Park)"가 조성된다.

광주시는 28일 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첨단단지내의 광주과학기술원
등 지역에서 매년 배출되는 고급두뇌를 활용하기 위해 광주첨단과학산업
단지내 교육연구용지 5만평 부지에 오는 98년부터 2002년까지 5년동안
7백10억원을 투입해 과학기술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시는 첨단단지내에 있는 광주과학기술원이 오는 2000년부터 매년 1백명의
박사를 배출하게 되고 과학기술원의 학과가 정보통신 신소재 환경 생명공학
등 첨단산업분야여서 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단지에는 <>공장과 아파트형공장 공동작업장을 갖춘 벤처기업단지
(7천평)를 비롯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소 2개동이 들어설 연구개발시설
(1만평) <>강의실 세미나실 자료실 등의 교육훈련시설(1만2천평) <>정보시설
컨설팅 등의 시설이 들어설 창업인큐베이터 및 컨설팅단지(5천평)가 조성된다

이 과학기술단지에 중소기업연구소와 창업인큐베이터 등이 함께 조성될
것으로 보여 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과학기술단지 조성을 위해 시와 지방대학 중진공 기업이 공동출자해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총사업비중 3백90억원을 정부예산에서 지원해주도록
건의했고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입주기업체, 광주시에서 나머지는 분담해서
조성할 방침이다.

< 광주=최수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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