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재생공사 (사장 김형철)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대형 폐기물 처리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95년 8월 4천2백평의 부지에 77억3천만원을 들여 착공, 이날 준공된
상암동 대형 폐기물 처리공장은 연간 1만5천t의 폐가전제품 (냉장고 세탁기
TV 등)과 폐철재가구류를 파쇄해 원재료로 사용하게 된다.

시간당 처리능력은 14t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서성 환경부차관
이긍규 국회환경노동위원장
한영애 정우택 의원
노승환 마포구청장
김재우 벽산건설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