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제품과 폐철제가구를 처리하는 대형폐기물 처리공장이 준공됐다.

한국자원재생공사 (사장 김형철)는 27일 서울 상암동에서 대형폐기물
처리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95년 8월 4천2백평의 부지에 77억3천만원을 들여 착공, 이날 준공된
상암동 대형폐기물 처리공장은 냉장고 세탁기 TV 등 연간 1만5천t의
폐가전제품과 폐철재가구류를 파쇄해 철과 알루미늄 프레온가스 플라스틱
등 재활용 자원을 선별 회수하게 된다.

자원재생공사는 시간당 14t의 처리능력을 갖춘 이 공장가동으로 수도권
지역의 폐가전제품 적체해소와 재활용률 증가, 쓰레기 감량화로 연간
17억여원의 경제적 환경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오는 2001년까지 경북권과 충청권에도 이같은 대형폐기물
처리시설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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