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은 최근 안선국씨 등 2가족의 집단귀순후 대량탈북사태가
예상됨에 따라 22일 오전 여의도역 사거리에서 "북한주민 돕기 가두캠페인"
을 벌였다.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공익상품인 백두산공사채를 발매하고 있는
대투의 김종환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1조원의 백두산공사채를 팔아
10억원의 지원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병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