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국민회의 지도위의장은 세계환경의 날 (6월5일)에 유엔환경계획
(UNEP)이 수여하는 "글로벌 5백인상"을 받는다.

이 상은 각국의 환경보전활동 유공 단체 및 인사에게 주는데 엘리자베스
도우스웰 UNEP 사무총장의 수상자 결정 통보서신으로 밝혀졌다.

김의장의 수상은 조선일보, 최열 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세번째이다.

김의장은 지난 75년 "한국환경보호협의회" 초대회장에 취임한 이래
국회환경포럼 등 각종 환경단체를 결성, 운영해 온 바 있다.

< 허귀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