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도 연세대 재상봉 동문대표인 김우규 대생기업 사장은 10일 오후
2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학부졸업 50주년 (47년 졸업) 및 25주년
(68년 입학, 72년 졸업)을 맞은 동문들과 함께 "97 연세대 재상봉행사"를
갖는다.

김병수 연세대총장과 김우중 동문회장 (대우그룹 회장)을 비롯, 정몽헌
현대그룹 부회장 김종량 한양대총장 등 동문들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
김 사장은 모교에 기념품을 증정하고 전년도 재상봉 동문대표인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