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까지 서울시내 산업경제정보가 데이터베이스화돼 통신망을 통해 중
소기업에 전달된다.

서울시는 29일 시와 25개 자치구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중소기
업 관련단체가 보유한 산업경제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내년초부터 시 인
터넷 홍보망인 "서울포커스"를 통해 중소기업체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업정보통신망에 담을 내용은 공장등록 현황과 공장부지 임대.매매.분양
정보 등이다.

또 디자인 시장조사 정보처리 노동.기술 정보 등 중소기업이 쉽게 얻기
힘든 내용이다.

시는 최근 정보통신망 구축을 위한 세부계획을 세우고 5월중 사업자를 선
정한뒤 연말까지 1단계 통신망 구축을 끝낼 방침이다.

또 99년까지 데이터베이스를 확대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남궁 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