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뇌성마비장애인으로 장애를
극복한 김동휘군 등을 제19회 서울어린이.청소년.청소년지도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 시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상인 나라사랑상은 김군이 선정돼 어린이날 (5월5일)수상하며
이밖에 대상수상자로는 어린이대상에 이진옥 (청계초등교 6년),
서울소년대상에 이영철 (한영고교3년), 서울청년상에 차부환 (도봉구
번3동 사회복지관), 서울청소년지도상에 정근희 (서울SOS보육교사) 등이
각각 선정됐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