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97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광위원회에서 차기 부의장국으로
선출됐다.

한국은 파리에서 25일 (현지시간) 열린 97 OECD 관광위원회에서 정식
회원국이된 후 처음으로 참가해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과 함께 1년 임기의
차기 부의장국에 뽑혔다.

의장국에는 오스트리아가 선출됐다.

한편 OECD관광위원회는 매년 OECD회원국 대표 및 학자 등 3백여명이
참가해 관광부문의 현안을 논의하는 OECD관광회의를 내년11월 한국에서
"정부기술의 새시대와 관광정책"이라는 주제로 열기로 결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