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군이 교통체증이 심한 48번 국도의 서울 진입구간과 김포읍
우회도로 구간 등 2개 구간의 차선을 확장한다.

김포군은 48번국도(서울~김포)와 39번국도(부천~고양)가 만나는 김포군
고촌면 전호리 사거리에서 서울 공항로까지 3백여m에 걸친 48번국도의 상습
체증을 해소키 위해 이달말 2억5천만원을 들여 도로 양쪽에 1개 차선씩을
더 개설하는 공사에 들어가 6월말 완공키로 했다.

또 48번 국도에서 공항로까지 가지 않고 전호리 사거리에서 바로 올림픽
대로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도로와 연결돼 있는 39번국도의
올림픽도로 방향에 진입램프를 6월말까지 설치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