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의 경조환을 은행에서도 보낼수 있게되고 신한은행과 축협 등
6개금융기관이 발급한 신용카드로 우체국 CD (현금자동지급기)에서
현금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되는등 우체국과 은행과의 제휴가 확대된다.

정보통신부는 조흥은행과 경조환업무대행계약을 맺고 오는 14일부터
조흥은행 창구에서 경조환송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경조환송금서비스는 결혼 조의 등 경조사에 본인이 직접 참석할수 없을
경우 우체국이 경조인사장과 경조금을 원하는 장소 및 시간에 배달해 주는
것으로 지금까지는 우체국에 계좌를 개설한 사람만 이용할수 있었다.

정통부는 현재 모든 은행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해당 은행과
협의중이다.

또 정통부는 오는 12월부터 신한 한미 평화 하나은행 등 4개은행과
축협 수협 등 6개 금융기관과 신용카드업무대행계약을 맺고 이들의
신용카드회원에게 우체국CD로 수수료 부담없이 현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들 금융기관 신용카드회원은 전국 2천3백여대의 우체국CD를
이용할수 있게 된다.

정통부는 지난 93년 6월부터 엘지 삼성 외환 국민카드 등에 대해서
우체국CD를 통한 현금서비스를 제공해왔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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