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축협이 소 돼지를 1차 가공하는 육가공공장을 건립한다.

연기축협은 2일 충남 연기군 서면 북촌리 322의58 1천3백평의 부지에 10
억원을 들여 하루 돼지 6백마리 한우 50마리를 1차 가공하는 육가공공장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이달 중순 착공에 들어가 오는 9월 완공과 동시에 가동에 들어
갈 예정이다.

생산된 1차가공품은 천안축협 아산축협과 공주낙농업협동조합에 전량납
품되는데 연간 86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연기=이계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