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0년까지 구미시 인근 낙동강변에 도시근린공원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종합연안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북도는 17일 올해부터 2000년까지 1천6백억원을 들여 경부고속도로
남구미인터체인지에서 선산군 선산읍 일선교까지 낙동강변 25km에 도로를
건설하고 강변유휴지에는 다목적 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미대교를 중심으로 한 낙동강 양편 10만평에 교통시설 휴양시설 운동시설
(야구 축구 농구 롤러스케이트 국궁)과 편의시설 관리시설을 설치하는
공공부문은 54억원의 예산으로 올 상반기중 착공된다.

구미공단 3단지내에는 민자유치 형태로 실내체육관 전망레스토랑까지 갖춘
현대식 도시공원이 34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2000년까지 건설된다.

또 남구미인터체인지에서 선산지역 일선교까지 강변을 따라 25km규모로
설치되는 낙동강변 우회도로는 총 1천5백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 대구=신경원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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