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노사는 14일 무교섭으로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노조는 전반적인 경기불황을 감안, 기업의 성장잠재력확보를
위해 올해 임금교섭권을 회사에 전면위임하고 과장급이상 전 직원의 올해
임금인상을 동결키로 했다.

회사측은 회사경영성과가 좋을 경우 하반기에 사원복리후생의 증진 및
성과배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