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제272차 민방위의 날인 14일 오후 2시를 기해 전국에 걸쳐
민방공 대피 및 사태수습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종전과 달리 모든 직장과 단체, 학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로 실시되며 적기공습 등에 대비, 가상적기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48개 주요 도시상공을 비행한다.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