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일 유독성 적조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예보를 위해 전국
연안 70곳에 적조동태조사용 상설측정망을 설치하고 39개 연안 시.군에
상주예찰반을 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또 적조발생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육상양식장에 여과기
산소공급기 등 적조방지시설을 마련하고 황토 6만t을 확보해 적조생물
방제에 사용키로 했다.

< 김삼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