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20일 박용상 전서울고법 부장판사(53)를 헌재 사무차장에
임명했다.

신임 박차장은 서울 출신으로 사시 8회에 합격, 서울형사지법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지난 93년부터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일해 오다 헌재로 자리를 옮기면서 사표를 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