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산구 평동산업 1차단지에 자동차 부품 및 기계단지를 조성한
다.

18일 시에 따르면 평동 1차단지내에 이미 추진중인 전기.전자 부품단지
외에 자동차 부품과 기계단지를 병행 개발하기로 하고 단지내 5천평에 차체
.브레이크.클러치.엔진부품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공장과 선반.산업기
계.금형.일반기계 등의 품목을 제조하는 기계업종을 유치한다.

시는 이를 위해 22억원의 재원을 마련,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입주 희망
업체를 신청받아 공장용지 매입비의 50%를 2년거치 5년 이내 상환(연이율
7%)으로 융자해줄 방침이다.

< 광주=최수용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