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10명중 4명은 애인에게 사랑의 표현으로 신체적 애무나
성행위까지 허용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화제.

부산대 사회학과 강사인 김형균.오재환씨가 최근 부산.경남지역 4개대
여학생 5백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의 53.6%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벼운 키스 정도"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고 응답.

또 "신체적 애무" (24.7%)나 "상황에 따라 성행위까지" (11.8%)
허용할 수 있다는 응답자가 36.%를 차지.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